명리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[한글로 배우는 찐초급 사주]1. 부처님손바닥-내가 명리 공부를 시작한 이유 나는 시골에서 칠남매 막내로 태어났다. 혼자 컸다. 부모님 간섭이 거의 없었다. 학교에서 공부를 썩 잘했다. 선생님이고 친구고 건드리는 사람이 없었다. 군대는 방위로 갔다. 방위가 계급이 세 개인줄 아는데, 사실은 네 개다. 이병, 일병, 상병...그 위에 형. 군대서도 건드리는 사람이 없었다. 서울대 졸업하고, 회사 들어갔는데, 카피라이터를 했다. 넥타이 매기 싫다...가 직업 선택의 첫번째 조건이었다. 해 보니 광고주 간섭이 심했다. 관뒀다. 1년 반쯤 했다. 농사짓고 살았다. 농사꾼은 자기 영지를 가지고 그 안에서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의 왕에 버금가는 지위를 누린다. 대지의 철학자라 불리는 루이스 멈포드는 그래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전체 국민의 70% 이상이 농부라.. 더보기 이전 1 다음